내가 쓰는 화장품, 성분 함량 파헤치기!

어떤 큰 화장품 회사들은 안티에이징 같은 기능성 화장품 패키지에 '** 성분 함유'

즉! 주요성분의 ‘함유’를 강조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.

또한 소비자들이 ‘천연’이나 ‘유기농’으로 포장된 제품에 더 많은 돈을 쓴다는 것을 알고 있죠.

성분표를 자세히 들여다볼 줄 안다면, 기능성을 위한 이런 주요성분은 전체 성분 배합에 아주 적은 양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.

그렇다면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의 화장품이 피부를 젊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?

성분표 해킹하는 간단한 방법!

전성분표는 성분의 함량에 따라 내림차순으로 나열됩니다.

성분표를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면, 활성 성분/ 천연/ 유기농 함량의 비율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

쉽게 말해 성분표의 마지막 3번째 부분에 나열되는 성분들의 함량은 극소량이란 뜻이 됩니다.

✅ Top Third - 3구간 중 첫 번째 구간

첫 번째 구간에 있는 성분들이 제품의 80-95%를 구성합니다. 성분표의 첫 구간에 원치 않는 성분이 표기되어 있다면, 그 성분에 돈을 지불하는 것입니다.

✅ Middle Third - 3 구간 중 두 번째 구간

이 구간에는 제품의 약 4-12%를 구성하는 성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. 보통 오일, 활성 성분, 유화제 및 계면활성제 같은 성분으로 구성됩니다.

✅ Final Third - 3구간 중 마지막 구간

제품의 약 1-4%를 차지하며 방부제, 향신료, 안정제 및 원산지 라벨 같은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.

1% 미만의 성분은 제조업체의 결정에 따라 표기하거나 생략할 수 있습니다.

더 중요한 것은 어떤 제품이 특정 핵심 성분의 함유를 강조하고, 광고를 하는데 그 성분이 성분표의 맨 아래에 나열되어 있다면, 실제론 함유량이 0.10%만큼 극소량일 수 있다는 것이죠.

진실된 클린뷰티를 지향하는 천연 유기농 뷰티 업계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.

‘일반 화장품은 몇 가지 주력 성분의 함량을 광고하고, 강조하는데 반해 클린뷰티 브랜드는 함유하지 않는 해로운 화학성분에 초점을 둔다'

과연 무슨 뜻일까요?

클린뷰티 브랜드는 성능과 순수함을 위해 당연히 함유해야 할 성분을 굳이 피력할 필요가 없는 거죠.

이에 반해 덜 건강한 일반 화장품은 다양한 유해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니 극소량이라도 함유한 기능성 성분에 초점을 맞춘 것이구요.​

물론 일반적인 이야기입니다.

클린뷰티가 아닌 일반 화장품도 그린워싱 (Green washing) 및 과대광고를 하진 않은 제품이 있을 거예요.

도움이 되셨나요?

[화장품 유해성분 쉽게 찾는 5가지 항목] 블로그도 읽어보세요.

많은 도움이 될꺼에요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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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이 블로그는 호주 유기농 인증 스킨케어 브랜드 묵티 [Mukti]의 포스팅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.